수료생한마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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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료생 한마디
- 제목
- 에너지교육의 달인 김용진 선생님
- 수료과정
- [토요반]에너지관리기능사(작업형)_주말토요반
- 작성자
- 백*웅
- 작성일
- 2025.05.25
- 조회수
- 431
- 내용
- 평생 망치질 한 번 제대로 한 기억이 없어 공구만 봐도 어질어질한 60이 넘은 남자가 향 피울 때가 가까워져 정신줄을 놓았는지 에너지관리(보일러) 자격증을 딴다고 작정하고 토요일 집을 나서는데 뒷통수에 느껴지는 아내의 눈길이 마치 오~뉴월 태양보다 따가울 정도입니다. 대한민국 사람 다 합격해도 손재주없는 당신만은 머리 총맞은 시험감독 만나지 않는한 불가능하다는 뜻으로 느껴지지만 무시하고 집을 나섰습니다. 그 유명한 조폭영화 친구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사이즈의 쇠 파이프에 불꽃튀는 용접기, 윙윙거리며 돌아가는 나사절삭기가 있는 실습장에 들어선 순간 달덩이 같은 색시얼굴이 작업대 철판위에 떠올랐는데 그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습니다. 퇴직하고 십 여년을 소 닭보듯 살아온 그렇게 친한 것 같지는 않은 사이인데... 언젠가 계몽되었다~란 표현을 들은 기억이 있는데 그 여성 분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습니다. 나야말로 5번의 실습교육으로 재탄생하였고 한 교사의 헌신으로 계몽되었습니다. 심지어 이름의 끝자를 몽으로 바꾸고 싶은 충동마저 일 정도로 변화되었습니다. (백계웅=백계몽?)
잘 준비된 실습환경,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교수진 그리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생본위의 교육환경에 매료되어 상위 과정인 에너지산업기사 과정을 또 신청했습니다. 현대에서라면 학력 나이불문하고 무엇이든 이룰 수있다는 확신에 점심시간 뛰어다니느라 허리마저 잘록해져 국내 유일무이의 다이어트 가능한 기술학교로
지난 밤 꿈에선 용접봉 물고 다니는 개도 보았습니다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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